캐리소프트와 다이아TV 사이에서 벌어진 소위 '이적 사태' 후폭풍이 지금도 여진을 일으키는 가운데, MCN협회가 26일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 사업자 간에 공정한 비즈니스 경쟁을 장려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업계 공통의 기준이나 규칙이 없어 업계 종사자간의 의견 충돌이 발생할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MCN 업계에서는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앞으로 더욱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업계의 질서를 만드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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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201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