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차세대 방송 시장 공략한다

SKT, 美 차세대 방송 시장 공략한다 기사의 사진
SK텔레콤이 ‘한국판 넷플릭스’를 표방한 데 이어 ‘미국의 모바일 방송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국내외 자율주행차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움직이는 IPTV(인터넷TV)’를 탑재하겠다는 것이다. 모바일 방송은 기존 IPTV와 케이블TV 같은 유선방송을 대체할 미래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1650만 달러(약 185억원)씩 투자해 모바일 방송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통신망과 방송망을 이종 결합시키는 차세대 방송표준인 ‘ATSC 3.0’을 토대로 실시간 지상파 채널이 추가된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일보(2019.01.08)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5337&code=111514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