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KMCNA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MCN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성학 협회 대표

이제는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영상을 창작하고 소비하며 공유하는 것이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문화산업의 주역으로 등장하였고,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들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동영상 시장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중입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도 빨라졌습니다. TV를 중심으로 한 전통미디어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업계의 협력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커머스 모델이 부상하면서 브랜드 및 제조업계와의 협력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1인 미디어에서 시작된 MCN은 어느덧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시장 전반, 나아가 광고/세일즈 시장의 전반을 아우르는 키워드이자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KMCNA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MCN 산업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은 높지만, 업계 현황에 대한 인식은 아직 대중적이지 못한 상황입니다. KMCNA는 지난 1년간 정부, 국회, 지자체, 학계 등을 대상으로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과 규제법 반대를 위한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했습니다. KMCNA는 2017년에도 업계를 대변하는 목소리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창작자(개인)-매니지먼트사-콘텐츠사-플랫폼사-브랜드사-마케팅사-솔루션사 등 이 시장에 뛰어든 모두가 협력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은 미국의 위력과 중국의 급부상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 아시아와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금은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KMCNA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