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연합’결성한 SKT, 동맹군 확보가 관건

지난 3일 한국방송회관에서 MBC 최승호 사장, KBS 양승동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SBS 박정훈 사장(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상파3사와 연합군을 결성하고 아시아판 넷플릭스로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영향력 확장을 위한 우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푹과 옥수수가 만났지만 서비스 이용률은 합쳐도 5%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플랫폼 측면의 역량 강화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콘텐츠 제공자인 지상파의 위상 역시 예전 같지 않다. 따라서 토종 OTT 연합군이 갈 길은 아직 구만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뉴스(2019.01.06)

http://www.fnnews.com/news/20190106174727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