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내부 폭로까지 유튜브로…“새로운 공론장“ vs “유사뉴스”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에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까지

유튜브 통해 공직 생활 때 얻은 정보 폭로하며 인기 몰이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유튜브 방송 모습. 유튜브 갈무리.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유튜브 방송 모습. 유튜브 갈무리.

#1.“뭐? 문재인 정권 청와대가 민간기업 사장을 바꾸려 했다고?!”지난달 29일 올라온 한 유튜브 영상의 제목이다. 청와대를 배경 사진으로 한 섬네일(작은 크기의 동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에는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그만둔 이유”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구가 달려 있다. 영상을 클릭하면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한 남성이 ‘앵커’처럼 등장한다.

 

한겨레(2019.01.0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65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