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연상 ‘드라마’ 법정 제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디지털성범죄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장시간 자극적으로 묘사한 케이블TV 드라마 ‘플레이어’에 ‘관계자 징계’가 결정됐다. 신체훼손·살인 등 잔인한 장면을 담은 드라마 ‘손 the guest’에도 ‘경고’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청자로부터 민원이 접수된 ‘플레이어’와 ‘손 the guest’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편성한 영화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이데일리(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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