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0.9% 반대에도 ‘중간광고’ 도입 추진

방통위, 度넘은 ‘지상파 챙기기’
방만경영 못 본 척 시청권 침해

민간기업 허리띠 졸라매는데
지상파 ‘신이 내린 직장’ 여전
“고비용 부담 시청자에 전가”

기형적인 고비용 구조를 고치지 않고 있는 KBS, MBC, SBS 등 지상파에 대해 정부가 또다시 특혜성 중간광고를 허용키로 하면서 시민단체와 언론학계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이 내린 직장’이란 지적을 받고 있는 방송사들의 방만 경영 구조는 그대로 둔 채 중간광고 도입을 밀어붙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행태를 놓고 문재인 정부의 ‘지상파 챙기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문화일보(2018.11.12)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11201070212053001&fbclid=IwAR3CsxcYB3FMH_d_69RytYuixmBY9qjM0EVSFoATmJ2BR6F3d5EFNRrFG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