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트윗 처벌법’…팔로워 5천명 넘으면 언론 간주해 규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이집트 의회가 16일(현지시간) 팔로워가 5천 명이 넘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언론으로 간주, 당국이 이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 등이 이날 전했다.

‘가짜 뉴스’ 단속을 명목으로 한 이번 법안은 팔로워가 5천 명이 넘는 소셜미디어 계정 사용자를 미디어 규제 최고위원회의 감독 아래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2018.07.17)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7/0200000000AKR20180717056300009.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