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들, 콘텐츠 확보에 ‘사활’

국내 양대 IT기업들이 플랫폼과 콘텐츠의 양 날개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카카오는 국내 1위 음원 플랫폼인 멜론을 보유한 카카오엠을 9월까지 흡수합병하고 별도의 콘텐츠·영상 제작 전문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국내 1위 웹툰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버 역시 최근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콘텐츠 기획·개발 법인을 올해 안에 설립한다. 글로벌 IT업계에서도 플랫폼과 콘텐츠의 융합이 강해지고 있다.

어린이 모델들이 6월 1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담긴 어린이용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을 소개하고 있다. 실시간 위치 조회, 유해 앱 사전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연합뉴스

 

주간경향(2018.07.09)

http://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201807021506231&dept=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