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UGC 부문 사내 독립기업 된다

네이버가 검색·인공지능(AI)과 사용자생산콘텐츠(UGC) 부문을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개편했다. 각각 일본, 유럽 시장을 공략할 검색, UGC 부문에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는 ‘서치앤클로바’와 ‘아폴로셀’ 조직을 지난 1일 자로 CIC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서치앤클로바의 검색 분야 김광현 리더는 이번 개편에 대해 “AI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쌓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2018.05.03)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50302151031102001#08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