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험작’ 옥자, 자체콘텐츠 제작 불 붙이나

 

‘설국열차’로 잘 알려진 봉준호 감독의 신작영화 ‘옥자’가 넷플릭스를 통해 6월 29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개봉했다. ‘옥자’는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영화로 국내 일부 극장을 제외하고는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옥자’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개봉하면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넷플릭스는 하우스오브카드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다. 지난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때부터 넷플릭스가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분석도 많았다.

 

파이낸셜뉴스(2017.06.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3837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