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지각변동`..극장·방송 위력 줄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영화 등 콘텐츠 유통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에 들어와 콘텐츠를 직접 유통하면서 극장, 방송 등 기존 미디어가 힘을 잃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콘텐츠 유통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로보카폴리’, ‘타요’ 등의 국내 애니메이션은 기존 방송사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인지도를 높였다. TV가 아닌 인터넷 VOD용 예능 콘텐츠 제작 사례도 많아졌다.

 

이데일리(2017.06.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385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