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MCNA-KOCCA, 국내 MCN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현안 세미나 개최_2017.7.6

MCN협회-콘진원, 13일 MCN산업 발전 현안세미나 개최

 

  • MCN협회-콘진원, 오는 13일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MCN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넥스트 콘텐츠, MCN에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마케팅, 수익모델, 해외진출 전략 등 MCN 주요 과제들에 대한 업계 대표 관계자들의 토론도 함께 열려

 

MCN 현안세미나 프로그램 (▲이미지 제공=(사)엠씨엔협회)

 

디지털 영상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MCN 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MCN 산업의 발전 과제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엠씨엔협회(MCNA)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 MCN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콘텐츠, MCN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현업에서 뛰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MCN, 크리에이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쌓은 그들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조언 등을 심도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MCN(Multi-Channel Network)은 원래 유튜브 기반의 영상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영상 콘텐츠를 관리하는 비즈니스를 일컫는 말로,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1030 세대들 중심으로 MCN 콘텐츠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팬덤’(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문화현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MCN은 젊은 시청자들의 이탈을 겪고 있는 기존 미디어 업계도 부러워하는 등,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높아지는 인기만큼 고민도 깊다. 현재 MCN 업계의 공통 과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수익모델 발굴과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이다.  

 

이에 대해 세미나를 기획한 엠씨엔협회 유진희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MCN 업계 종사자 또는 MCN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현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인 실험들과 전략들을 듣고 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실제로 엠씨엔협회가 공개한 패널진 명단을 보면 매우 화려하다. 세미나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옴니채널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의 IP 전략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글랜스TV’의 박성조 대표와, 국내에서 금융과 교육분야로 매출 100억원의 신화를 쓴데 이어 베트남 시장에서도 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에이스탁’의 김성운 이사가 발표를 맡는다.

 

이어 2부에서는 1부의 발제자들과 함께, 현업 종사자들의 실제적인 토론이 펼쳐진다.  우선 MCN 전문 미디어이자 최근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시작한 ‘미디어자몽’의 김건우 대표, 모바일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의 이정표를 제시한 ‘네오터치포인트’의 김경달 대표 등 남다른 활약상을 보여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눈에 띈다. 또한 영미권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디오빌리지 소속의 크리에이터 JK(본명 ‘강재창’)은 1인 창작자로서 해외시청자와의 소통 전략을, SBS ‘모비딕’의 박재용 CP는 TV와 모바일 간의 매체 환경 및 콘텐츠 기획의 차이와 이에 따른 융합전략을, ‘SMC MEDIA’의 안수현 이사는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을 집중 논할 예정이다. 토론회 사회는 미디어 산업 정책 관련 전문가로 유명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이영주 교수가 맡는다.

 

유진희 사무국장은 “이제 국내 MCN 시장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한 다양한 부가사업의 창출과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의 네임밸류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많아지다보니, 기존 미디어사는 물론, 제조 및 유통 관련 사업자들도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뛰어드는 추세”라면서, “MCN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 마케팅, 해외진출, 크리에이터, IP 확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했다.”며 이번 행사를 열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미디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 또한 이번 세미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세미나에 참가하겠다고 밝힌 업계 관계자는 “원론적이고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현업 종사자들이 실제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을 나누는 자리로 알고 있다. 일방적인 발표보다, 관객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하다보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이트도 얻게 될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여는 MCN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https://goo.gl/forms/93imE9T30Gkghl653)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사무국(helloyj12@mcna.asia)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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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세부내용

 

  • 행사명 : 방송영상 현안세미나 “넥스트 콘텐츠, MCN에 길을 묻다”
  • 일시 및 장소 : 2017년 7월 13일(목), 오후 2시, 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
  • 참가비: 무료
  •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 주관 : 사단법인 엠씨엔협회 (MCNA)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프로그램

             1) 1부 – 국내 MCN 산업 생태계 진단 발표 (글랜스TV 박성조 대표, 에이스탁 김성운 이사)

             2)  2부 – MCN 산업의 도약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 토론회

  • 참석자 명단

              1) 모더레이터 – 이영주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2) 패널 (가나다순)

         – 김건우 대표 (미디어자몽), 김경달 대표 (네오터치포인트),

김성운 이사 (에이스탁), 박성조 대표 (글랜스 TV), 박재용 CP (SBS 모비딕),

안수현 이사 (SMC MEDIA),  코리안브로스 JK (비디오빌리지 크리에이터)

  • 참가대상: 영상 콘텐츠 산업 종사자, 크리에이터, 기자, 학생, 일반인 등
  • 등록방법

              1) 사전등록: https://goo.gl/forms/93imE9T30Gkghl653

              2) 현장 등록 (혼잡할 수 있으므로 사전등록을 권유드립니다).

  • 문의: helloyj12@mcna.asia (엠씨엔협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