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또 다른 보물섬을 찾아서 :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_월간 DI _vol. 201호

그간 우리가 지켜봐 온 MCN은 수많은 보물을 품고 있는 보물섬 같았다. 지난 1년간 수많은 이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섬을 찾았고, 이제 캐낼 만한 보물은 많이 챙긴 모양새다. 하지만 그 틈바구니에서, 섬 곳곳에 숨겨진 또 다른 보물섬을 향한 통로를 찾아내는 이들이 있었다. 그 이름도 ‘보물 찾는 사냥꾼’인 ‘트레져헌터’가 그 주인공.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에게서 또 다른 보물섬으로 향하는 통로에 관해 물었다.

광고/마케팅 업계를 다니며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면 작년부터 MCN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또 MCN 이야기가 나오면 트레져헌터에 관한 이야기가 꽤나 많이 들린다. 가장 먼저, 트레져헌터가 어떻게 시작하게 된 기업인지 듣고 싶다.
회사 사명이 ‘보물찾기’다. 그래서 ‘콘텐츠’라는 보물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트레져헌터라고 지었다. 과거 CJ E&M에서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일을 하며 동영상 콘텐츠 쪽에 관심이 많았다. 동영상을 전문으로 한 비즈니스를 일으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다 보니, 동영상 콘텐츠 전문 회사를 세울 기회가 왔다. 사실 특별히 재미있는 스토리는 없었다(웃음). 누군가와 연애하고 지지고 볶다 보니 어느새 결혼해 있는 것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회사까지 하게 됐다고 봐주시면 좋겠다(웃음).

월간 DI _vol.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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