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유튜브가 미국 가정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점유율 1위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OTT는 전용 앱(응용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동영상을 TV로 전송시켜 보는 서비스로, 셋톱박스가 없다는 점에서 케이블 TV나 IPTV와 다르다.
8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매체 조사 기관 콤스코어는 올해 4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OTT를 쓰는 가정이 5100만여 가구에 달한다는 것과 서비스별 점유율(복수응답)을 공개했다.
서비스별 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로 74%가량이 긍정으로 답변했고, 유튜브가 54%의 응답을 받으며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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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2017.08.0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6&aid=000313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