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是是非非①]수십억대 연봉 등장…찍고 올리고 콘텐츠 전쟁

“누구나 동영상 올리고 수익도 올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 2011년 9월, 당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인 아담 스미스가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전한 말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으면 단순히 ‘유튜브 스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돈도 벌 수 있다는 얘기.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이 말은 허황된 소리처럼 들렸다. 돈을 버는 ‘유튜브 스타’의 등장은 구글의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아냥도 있었다.

 

아시아경제(2019.02.18)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21811424274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