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세계대전]②”20억명이 제작자이자 시청자…보고싶은 동영상 ‘빨간 삼각형’

‘찻잔 속 태풍’인줄 알았던 해외 동영상 플랫폼이 허리케인으로 변모했다. 우리 사회에서 막강한 방송 권력을 휘둘렀던 지상파 방송부터 케이블·IPTV 등 유료방송, 인터넷 방송 플랫폼까지 휘말렸다. 이들은 막강한 자본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한국 진출 10년 만에 ‘게임 체인저’ 된 유튜브

유튜브는 지난 2008년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당시 느린 업로드 속도와 적은 한국어 콘텐츠 숫자로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검색 점유율 2% 미만에 허덕이던 ‘구글의 재판’이라는 혹평까지 들었다.

 

이데일리(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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